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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맛집]줄서서 먹는 인생 칼국수 맛집 창모루
    먹는거 2020. 10. 5. 03:33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의 

    외뚱입니다 


    오늘은 제 지인 중 결혼을 하면 꼭 이렇게 

    살고 싶다 하는 친구인 워너비 부부가 있어요 

     연예인으로 치면 김재우 ♥ 조유리 부부처럼 

    알콩달콩하면서 현명한 부부거든요 


    물론 그 데이트엔 저는 혼자 갔답니다 

    따흑..


    밀가루와 면 요리를 좋아하는 

    저를 꼭 한번 데리고 가고 싶었다는 

    이쁜 말을 듣고 안 갈 수가 없었어요 


    안양에 사는 부부라 제가 안양으로 가서 

    저를 태우고 하남으로 출발을 했답니다 

    안양에서 차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답니다


    얼마나 맛집이면 자전거를 새워놓는 

    공간도 한편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자전거를 타고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지요 



    창모루 


    장소 : 경기도 하남시 검단신로 301

    영업 : 11 : 00 ~ 22 : 00

    전화 : 031-792-9700




    창모루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된 곳인듯했어요 

    VJ특공대 스포츠조선 생방송 오늘 아침

    경인일보사 중앙일보 생생정보통에서 

    찬사를 받은 맛집이라고 하네요 


    물론 저는 저 위에 있는 

    모든 매체를 보지 않고 

    접하지 않아서 개인적인 

    소견을 낼 수 있을듯합니다 


    저는 이런 외곽에 있는 밥집을 

    와본 적이 없어서 놀란건 

    경기도라 그런지 역시 매장이 

    엄청 넓었어요 


    늦은 점심을 먹는 시간인데도 

    매장 안에는 손님들이 꾀나 많은 편이었어요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식사때 오게 되면 

    무조건 번호판을 받고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인 것은 직원분들이 치우는 게 빠라고 

    식사가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해서 

    매장의 순환도 빠르다고 하네요 


     


    창모루1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해물 칼제비 7.000 원

    해물 칼국수 7.000 원

    해물 수제비 7.000 원

    손 만두  6.000 원

    죽 2.000 원

    사리추가 2.000 원

    공깃밥 1.000 원


    낙지볶음 10.000 원

    해물파전 10.000 원

    제육볶음  10.000 원

    감자전  10.000 원

    김치전  10.000 원

    오돌뼈  10.000 원


    막걸리 3.000 원

    소주 맥주 청하 4.000원

    음료수 2.000원


    반찬은 메뉴를 주문하면 

    처음 세팅을 해주시고요 

    모자라는 반찬은 셀프 반찬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배추김치 알타리 열무김치 

    두 가지가 전부이고요 

    칼국수에 넣어 먹을 김과 파가 

    마련되어 있어요 




    창모루2

    창모루3

    창모루4


    저희는 칼제비를 주문하고 

    친구 부부는 역시 와본 사람들이라 그런지 

    유부를 추가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유부를 추가하니 칼국수 인지 

    유부탕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창모루5


    칼제비 2인분 16.000원

    유부 추가 2.000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유부탕 아니고 

    칼제비 입니다

    칼제비가 나오면 가져가 주신 

    김과 파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창모루6



    칼국수를 주문하면 맵기를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순한 맛 매운맛이 있답니다 

    저는 맴찔이라서 못 먹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신라면보다 약간 더

     매운맛이면서 칼칼함이 합쳐진 맛이었어요 

    저도 먹는데 다른 분들이 못 먹긴 힘들 정도예요 

    아직까지 저보다 매운 걸 못 먹는 분은 

    아기들 아닌 이상 본 적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창모루7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칼칼함을 영상으로나마 구독자님들이 

    보고 싶게 한번 올려봅니다 



    친구 부부는 둘이 오면 칼국수가 양이 많아

    추가 주문을 하지 못하고 갔다고 해요 


    하지만


     저 같이 먹방을 꿈꾸는 저에겐 

    당치 않는 소리였죠 음식이 남아서 

    포장을 해가는 한이 있더라도 

    맛이라도 봐야 하는다는 생각이 강한 의지가 

    있는 저에게 친구 남편님이 해물파전을 

    주문해 주셨답니다 




    창모루8


    해물파전 10.000 원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파전의 두께며 크기가 컸답니다 

    제가 손이 조금 작은 편이긴 하지만 

    양손바닥을 쭈욱 펴서 도 큰 크기였어요 


    창모루9


    투 샷으로 놓긴 했지만 크기가 

    전해지지 않아서 속상하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친구 부부는 둘이 와서 칼국수 이외에는 

    먹어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저는 죽이 있는데 그냥 갈수 없다며 

    죽까지는 남기더라도 꼭 먹고 가자고 

    건의를 드려 죽 2인을 주문했답니다 


    저희가 그럼 3명이서 가서 

    칼국수 2인분 해물파전 1개 

    죽 2인분 총 5인분을 먹고 왔어요 


    창모루10


    창모루는 식사를 하시고 

    카페린으로 가면 금액의

     10로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말씀해 주시기를 

    당일 영수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니 꼭 영수증을 챙겨서 

    다른날 매장을 이용하게 되도 10%할인을 받을수 있으니

    꼭 카페린으로 가서 할인을 받으라는

     꿀팁과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창모루1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평 


    창모루는 매장이 넓고 회전율이 

    빠른 식당이었어요 

    저희는 식사 시간이 지나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칼국수도 7천 원밖에 하지 않으니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도 해장용으로 

    칼칼하니 좋았고요 유부를 추가하시는 것은 

    신의 한 수였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비 오는날 해장이 필요한 날 추운 날

    또 한 번  

    꼭 한번 먹고 싶은 칼제비였고요 


    해물파전이 문제였는데요 

    밀가루가 익지 않아서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는데 새로 해주시진 않으셨고 

    더 익혀 주셨는데 직원분께서 

    더 익게 되면 테두리는 피가 얇기 때문에 

    타게 돼서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다시 익고 나왔던 파전은 바삭하게

     익긴 했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니어서 더 이상 먹지는 않았습니다 

    제 글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라면 

    식성의 차이기 때문에 전을 시키실 때는 

    바삭하게 익힌걸 좋아하신다면 미리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팁이랍니다


    죽은 저희처럼 칼국수를 두당 시키셨다면 

    1인분으로 맛만 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양이 많아서 다 먹고 오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약간의 낭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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