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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명 ] 소하동 촌닭숯바베큐 영접하고오다
    먹는거 2020. 6. 30. 00:00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의
    외뚱 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15년을 넘게 가던
    숯불 바베큐집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저희에게 한마디도 없이
    가게를 파셨더라구요

    아쉽지만 같은 숯불 바비큐집을
    수소문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주소
    영업
    전화



    메뉴판 뒷면에는 사용하는
    닭고기에 안심인증이 쓰여 있습니다

    촌닭 숯불 바비큐는
    시그처 메뉴인 있는대요
    바로 한식 바비큐예요

    맵기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더 맵게도, 덜 맵게도 가능 합니다

    친구들은 매운걸 잘 먹는대
    제가 매운걸 못 먹어서
    양식 바비큐로 두 마리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6명이었거든요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풍미
    나무로 꾸며지고 찍지는 못했지만
    약간 주막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약간 인테리어가
    중구난방이라고 해야 하나
    키라고 곡식에서 겨·티끌·싸라기를 
    걸러내는 데 쓰는 용도가
    인테리어가 있더라고요

    옛날에는 오줌 싸면 키를 쓰고
    동네를 집집을 돌아다니며
    소금을 받아오던 전통 있는
    말을 하다 보니 별말을 다하네요

    주막 같은 느낌 인대 벚꽃
    일본에 인사하는 고양이 등도 있어요


    기본 세팅으로 양배추 샐러드
    마요네즈와 케첩이 베이스가 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그 맛

    단연 치킨을 먹으면
    없어서는 안 될 짝꿍하고
    할 수 있는 치킨무와

    특이한 게
    치킨을 시키면 계란탕이
    기본으로 나와요
    뚝배기 계란탕이라 뜨거움이
    오래가니 입안에 데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양식 바비큐 17.000원

    치킨과 떡사리 깨소금 쪽파가 올라가
    비주얼의 군침이 더 도는 거 같아요


    친구들은 맥주 한잔
    하지만
    저는 술을 못 먹기에
    오늘도 콜라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이 정도면 코카콜라 회사에서
    저에게 협찬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치킨을 다 먹고
    아무래도 부족해서
    떡이랑 가락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

    총평

    치킨을 시키면 나오는
    계란탕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기본 메뉴로 나온다는 게 신박했습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계란탕이라
    따뜻함이 오래가서 좋았어요
    비 오는 날이라
    더 따뜻함이 좋았고요

    숯불 바비큐는 단연
    숯불향이 나야 하죠
    닭은 비린내도 나지 않고
    깊은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문제는 사리에서 왔는대요
    저희는 가던 집에서 바비큐 치킨이
    라면사리를 먹는 것이었는데

    소하동 촌닭은 사리가
    가락국수 사리랑 소면사리만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에는 소면사리가
    적혀있지 않지만 있다고는 하네요
    하지만
    저희는 라면 사리가 먹고 싶었지만
    없었기에 아쉬운 대로 가락국수 사리와
    떡사리를 추가로 시켰는대요

    가락국수 면 떡사리를 끓여서 양념이 없는
    상태에서 주시는대
    저희가 먹던 양념에 사리를
    비벼먹어야 하는데
    가락국수 면과 떡은 양념이 배지 않고
    따로 노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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