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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희동 ] 매번 똑같은 데이트 말고 담금주도 만들고 추억도 만들어요
    하는거 2020. 6. 24. 05:31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
    외뚱 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친구 생일
    이야기를 더 해볼까 합니다

    저희는 생일날 생일자가 하고 싶은
    코스를 짜서 하고 싶었던을 하는대요

    며칠을 고민하던 친구는
    손재주도 많고 체험하는 것을
    즐겨하는 친구입니다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담금주를 만들 수 있는 망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 : 마포구 동교로 32길 19 3층
    영업시간 : 13:00 - 19:00, 월요일 휴무
    가격 : 2인 70,000원 (투투 이벤트)
    인스타 : @mangmangju

    저희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카카오 맴으로 주소를 찍고 갔는대도 불구하고
    저희가 길치여서 인지 바로 앞에 건물을 두고
    못 찾은 이유는 간판이 매장 문 여는 곳 바로 옆에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있기도 했고요

    바로 이 건물 인대요
    건물 자체 외벽에는 간판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건문 내에는 멀티숍 같은 옷가게 카페 네일숍
    등이 있는대 사진상에 보이시는 것처럼
    간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입간판들이 몇 개 있긴 했었는대
    망망의 입간판은 무려.......
    이렇게 투명한 입간판으로 돼서 있어서
    망망 건물 앞에서 헤매었습니다
    하지만 노란색이라 이쁘네요


    매장이 3층에 있는대 엘리베이터는
    없으므로 강인한 두 발로 가셔야 합니다

    3층에 있는 망망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저 창문 앞에 호리병 덕분이었어요

    망망 공방은 넓은 편은 아녔습니다
    여러 공 방을 다녀본 결과
    공방은 굳이 클필요는 없는 거 같더라고요

    인테리어 중에 달이 있어서 이쁘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담담의 끝이 있더라고요


    바랄 망 , 보름달 망으로
    점점 사라지는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
    바람을 이룬다는 뜻이라네요

    소원을 담아 달에게
    바람을 전하는 시간이라고

    뜻이 너무 이쁘고 좋은 거 같습니다



    이곳은 이제 담금주를
    만들 말린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꽃담 금주 라인
    국화 오렌지 배 로즈메리 장미


    과일 라인으로
    오지 마 자몽 박하 사과 하이비 커스


    한약재 라인
    작약 숙지 향 편강 천궁


    열매 라인
    야관문 대추 편강 당귀


    증류주 레모 설탕 계피

    여기서 에피소드가 또 있습니다
    외뚱이인 저는 개인적으로

    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날도 뜨거웠던 날이라
    망망에 들어가자마자
    증류주 통을 보고

    당연히 물인 줄 알고
    개인 물통에 증류주를
    가득 담고 시음하는 과정에서
    입을 헹군다는 생각으로
    증류주를 가득 담은
    그 몰 통을 먹었는데

    응??
    맛이 이상 한대??
    하면서 친구한테 먹어보라고 주었는데
    친구는 또 해맑게
    " 레몬 물 아니야?? "
    나도 레몬물 먹어보았는데..

    벌컥벌컥 먹자마자
    " 이거 뭐야 물 아냐!! 이거 뭐야;; "

    직원분들께 확인 결과
    증류주를 저희는 물처럼 먹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이곳에서 이제 담금주를 만드는 대요
    저희 말고도 여자 세분이 함께했어요


    시음을 해야 해서 감자스틱과
    약과 편강이 안주로 주셨습니다


    담금주 시 잔전 큐레이션을 보면서 설명을 들어요




    친구 많은 재료를 골고루 골라 담았습니다 


    그에 반면 저는 사과 오지 마
    설탕을 넣었습니다


    재료를 반 정도 넣고
    280g을 맞추면
    또 직원분들이랑
    충분한 상담을 하고
    증류주를 넣으러 갑니다


    아까 저희가 물인 줄 알고 먹었던
    그 30도 증류주를 넣습니다


    담금주를 다 만들고 나면
    피켓을 하나 주는대요
    만든 날짜 만든 재료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습니다


    완성된 사진은 망망의 포토존 앞에서
    한 장 찍어주는 것이 예의


    저희의 우정 템이 또 하나 생겼네요
    30일 뒤에 만나자

    ---------------------------------------------------------------- 

    총평

    담금주는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직원분들이 차근차근 설명도
    잘해주시고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매번 똑같은 데이트를
    하는 것보단
    이런 아이템을 만들어
    남기는 것도 추억인 듯합니다

    금액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데이 클래스 치고
    금액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가심을 추천드려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제 총점은 ★★★★개중

    ★★개를 드리겠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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