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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시 ] 누적조회 30억뷰 인기웹툰 유미의세포들 특별전 다녀오다
    하는거 2020. 7. 19. 00:21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의
    외뚱입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동생의 취향저격이었던
    웹툰의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전시회를 하는 것을 사실을 우연히 인스타에서
    알게 되어 동생에게 말해줬더니
    망설임도 없이 같이 가자고 신이나
    함께 다녀온 유미의 세포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 구독 중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대요

    전시회를 감상할 때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이나 전시회 감상에 치중되는 유형
    인생 샷을 건지기 위해 전시회를 찾는 유형
    저는 두 가지다에 속한답니다

    그래서 전시를 가면 기본 네 시간 인대
    왜냐면 같은 전시도 한번 보고
    두 번 봤을 때 세 번 봤을 때
    느껴지는 게 다르기 때문이에요

    함께 같이 전시에 가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전시회인 만큼 사진 많음 주의

    저희는 인터파트에서
    티켓 오픈 기념 쇽딜로 입장권을 5.000원에
    저렴하게 2장 미리 예매를 했어요


     

     


    현장 구매는
    주중 9.000원 주말 12.000원
    멤버십 7.200원 9.600원 이었어요

    멤버십이 뭔지는 도통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는 미리 예매를 해놓은 티켓으로
    프리패스권이 있었죠

    코로나 때문에 입장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어요
    아직 안 가셨거나 가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에 맞추어 입장을 하셔야 해요

     

     



    입장권을 발급받고 요즘 어디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면 당연히 하는
    열체크와 방명록 작성은 필수죠


     

     


    드디어 기대하던 티켓 발권 티켓 너무 귀여워요
    원래는 저희는 드레스 코드로 세포들처럼
    파란색 후드를 입고 갈까 했으나

    예매한 날짜가 이틀 후라 바로 받을 수 없을 거 같고
    첫째 날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보아하니
    파란색 후드를 혹시나 입고 가실 분들은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어요


     

     

     
    티켓팅을 하고 나면 직원분이
    이렇게 귀여운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고
    입장을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세요

    1. 음식물 반입금지
    2. 작품에 손을 대지 않기
    3.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촬영 금지
    4. 유모차 반입금지
    5. 전시장 내 화장실은 4층 알고 가기
    6. 재입장은 불가

    주의사항을 읽고 5번이 마음에 걸려
    입장 전 직원분 여쭤보니 1층에 굿즈샵
    왼쪽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화장실 거울에도 꾸며진 세수 세포와
    유미 칫솔을 아트 거울 존이 있답니다



    첫 전시회를 관람하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예요
    벌써부터 귀여워서 심장이 아플 예정이에요

    다들 심장 부여잡고 시작해 볼게요


     

     


    첫 번째 만난 유미의 세포들
    포토존 피겨들 이예요
    들어가자마자 끼야 소리를
    저희도 모르게 질렀어요

     

     


    반대편 창문 쪽에 꾸며진 세포들
    다들 어디 가니 같이 가자


     

     


    두 번째 포토존 인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쉬워요 유미는 미인이었다
    눈독고 계란형 얼굴
    노란 탈색머리가 아무나 어울리기 힘든데

    ( 이건 비밀 인대요 )
    ( 사실 저도 탈색머리랍니다 )
    ( 속닥속닥 )


     

     


    저는 잘 몰라서 친구는 하라고 했는데
    친구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유미 고시였나 봐요


     

     


    많은 커플 분들이 유미 고시를
    보고 가시더라고요

    외뚱이의 부러움 세포 등장
    커플지옥 솔로 만세!!!!!!

     

     


    넌 이름이 어떤 세포니?
    공부하는 세포니?


     

     


    대한민국 전국에 유미들 이 다 와서 찍을
    포토존이라고 볼 수 있죠 유미 하트 세포 모습
    아직도 안 가고 뭐하세요 유미 씨!!!!

     

     


    유미는 무죄야!!!!!
    알럽 유미 유미 감사단

     

     


    이번 방에는 어떤 세포가 인기가 가장 많은지
    투표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응큼 세포가 1등을 들리는 중이었어요

     

     


    1등 포토존 옆에 테이블에 트로피도 있어요
    놓치지 마시고 사진 찍고 오세요


     

     

     


    다음 방에는 이동진 작가님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같이 간 동생의 강아지의 이름도 순돌이라
    동생이 엄청 좋아하거라고요



    3층 전시관으로 이동 중에 벽면에 붙은
    세포들 모습이에요 사랑스럽죠





    3층에 들어가자마자 사랑 세포 테스트가 있어요
    다들 한 번씩 해보고 가세요
    저의 테스트 결과는 밑에 있어야

     

     


    저랑 친구는 둘 다 사랑꾼이 나왔어요
    MBTI 검사에서 저랑 동생은 같은 게 나와서
    제 검사 보자마자 역시 자기랑 같은 거 나왔다고
    통하지 마라 자꾸


     

     


    가장 귀여웠던 사랑 세포 피겨
    사진을 같이 찍긴 했는데
    역광으로 나왔다는 사실
    사진 보정을 하면 나올 거 같긴 한대
    보정하는 법을 모른다는 게 문제 내요

     

     


    진짜 공감한 거 중에 하나인 전시
    다른 사람에게 잠깐이라도 흔들린 남자 친구의 모습
    그럼 저 파란 세포는 싫어 세포인가??




    제가 결혼을 하고 싶어서 그런지
    홀로그램 중 이 영상만 담아뒀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홀로그램 장면

     

     


    또 하나의 포토존
    회사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
    감정의 일러스트 출근길 폭설 태풍 지옥의 야근





    여기도 좋았어요 자우림의 something good
    노래가 BGM으로 깔려있고
    유미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대요
    노래와 찰떡이었던 영상미
    제 멜론 리스트에도 담아버린 자우림 노래


     

     


    유미는 성인이야 응큼 세포가
    가르치는 응큼세포 강연하는 곳
    가운데 세포의 모자 같지만 자세히 보셔야 해요
    뭘로 보이세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니
    특별전에서 가셔서 구경하고 오세요


     

     


    출출히의 세포 깡 공장이에요
    출출히 세포는 유미의 출출함을 표현한 곳이에요
    세포 깡 요즘 1일 깡을 해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자신에게 하는 말을 적을 수 있는 그곳
    대부분 남자 친구랑 왔다 갔다고 적혀 있어요
    외뚱이의 부러움 세포들이 들 출몰하던 곳이었죠

    외뚱이의 부러움 세포들 뭐 하고 있어
    빨리 가서 저 종이들을 띄어 버리라고
    넌 내 편이잖아!!!


    이번관에 오는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데
    저랑 동생은 이유도 모르고 또 둘의 흥 세포들이 나와
    전시를 보는 내내 두둠칫 했는데 알고 보니
    천장에 이렇게 또 세포들이 공연 중이었네요
    역시 갑자기는 없었어요 다 이유가 있었던 듯

     

     


    유미의 세포들 사절단이래요
    다들 여기서 오후 시간에 꼭 사진 앉아서
    찍고 가셔야 해요 통구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야죠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

     

     

     


    열심히 돌려야 유미의 마음속 깊은 곳 세포가
    올라오는 줄 알고 열심히 돌렸는데
    아니었어요 다들 재미로 돌리세요
    유미 세포가 키가 작아서 저도 작은 편인대
    아예 쭈그려야 합니다


    너너 자동이었으면서 미워..

     

     


    같이 간 동생이 저라고 ㅋㅋㅋㅋ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거든요
    잘 나오지 않아도 좋다 일단 찍자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일단 찍고 보자

    감정 세포야 고마워 걱정해줘서
    보면 알겠지만 사진 많이 찍었단다
    사실 더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 ( 솔직 세포 등장)

     

     


    저 같아요!!!!!!!
    저는 사실 전시회를 가면 4시간 정도 보거든요
    자린고비 세포였다니 ㅋㅋㅋㅋㅋ
    반가워 자린고비 세포야

     

     


    아니 이 정도면 지금 제 마음을 읽은 거 아닌가요
    12시에 입장이라 점심을 못 먹고 전시를 봤거든요
    엄청은 배고프지 않았는데 출출 세포 보자마자
    출출해졌어요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사랑 세포야 너는 얼굴만 이쁜 게 아니고
    마음에 이쁘구나 오래오래 기억할게
    기회가 되면 또 만나자

     

     


    정말 너무 감동이지 않나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쩜 저리 이쁜지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 하나뿐이라는 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니까요


     

     


    지름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포 이름 지름신이었어요 귀여워
    감동감동 제발 마그넷이 있었으면 좋겠다

     

     


    드디어 입성한 지름신 유미의 세포들 굿즈샵
    배지 엽서 이 작가님의 사인 액자도 볼 수 있었어요


     

     


    세포들 엽서 파우치

     

     


    세포들의 파일홀더 레터링 스티커 책갈피

     

     


    액자 같은 거 같은데 이게 마그넷 같았는데
    작가님 저는 손바닥만 한 걸 바래었는데
    집이 좁아 구매를 한 다헌들 놓을 곳이 없었다

     

     


    세포 등 공책 세포들 얼굴 키링 세포 거울

     

     


    세포들의 스트럽도 판매 중이었고요
    세포들의 티타임도 판매 중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스킹 테이프도 판매 중이었어요
    하지만 존이 재질이라 고민하다가
    지름신 세포 충동을 막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세포들의 다양한 얼굴 쿠션까지
    저는 구매를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동생은 에어 팟 케이스 두 개를 구매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평



    광화문역이랑 가까운 그라운드 시소 전시관에서
    하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전시

    마냥 귀엽기만 할 거 같은 유미의 세포들은
    감동도 있고 속상함 인내를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도 가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유미의 세포들은 저 그리고 구독자들도
    한 번씩은 느꼈을 세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둡고 무게가 있는 전시가 아니어서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보지 않았어도
    가볍게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었어요

    저도 웹툰을 완독하고 가지 않았지만
    완독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가면
    또 다른 기분일 거 같아요

    저희는 12시에 갔는대도 사람이 있는 편이었고
    3시쯤 나왔는데 그 시간쯤 티켓팅 하는
    곳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사진도 여유롭게 찍고 전시도 여유롭게
    관람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른 시간에
    다녀오심을 추천드리고요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관람 가능한 시간을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불가능하고 역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요

    한층으로 이뤄진 전시가 아니어서
    3층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니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시회는 사물함 보관이 따로 없어서
    짐이 많으시다면 전철역에 놓고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아니면 최소한의
    짐을 가지고 가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동건 작가님 왜 작은 마넷은 출시가 안됐을까요
    속상합니다 그래도 힐링되는 전시였답니다

     

    저의 ★★★★★개중

    ★★★★☆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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