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1인닭도리탕을 먹을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외로운뚱땡이의

 외뚱입니다 

갑자기 닭볶음탕이 먹고 싶은데

동네에 마야라는 1인 닭볶음탕이 

없어지고 내심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1인 닭볶음탕을 파는 

집이 또 있더라고요

기쁜 마음에 버선발로 뛰어나갔습니다

알고 보니 구 고등어날다 집이 없어지고 

전주식당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원래는 따님 한 분과 어머님 한 분이 

운영하셨던 걸로 기억하는 곳인데

가게가 바뀌었더라고요

그래도 전에 팔던 고등어구이는 팔더라고요 

같은 집은 아닌 거 같으니 

혹시나 저처럼 오해 안 하시고 

주문을 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입구와 매장에 꽃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더라고요

중간중간 손녀가 만들어주신듯한 

종이접기들도 있어요 

테이블이 총 6개 정도 되고요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저 꽃이 있는 테이블도 

꾸며놓으신 건대 않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 줄 알고 손님 들분 이 앉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니 보니 테이블에 수저랑 티슈가 있네요 

메뉴판의 모습이에요

메뉴판을 다시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메뉴도 몇 개는 빼고 넣고 

다시 수정을 하신다고 하네요 

고등어 라인 옆에 다른 메뉴도 있었는데

지저분해서 잘라서 올렸습니다 

물이랑 반찬은 셀프입니다 

어머니가 혼자 운영을 하셔서 

바빠 보이셔서 처음에 제가 반찬을 퍼갔는데

처음엔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반찬은 없어서 

무랑 뭇국만 퍼 왔어요 

반찬은 뭇국 깍두기 야채볶음

 가지볶음 햄 이렇게 있어요 

처음에 가시면 어머니가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음식을 기다리는ㅊ동안 뭇국을 

 세 번이나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알타리 

무가 있어서 퍼ㅊ왔구요 

한쪽에는 뼈 그릇으로 사용했어요 

닭도리탕 9.000원

닭은 총 4조각 정도 있었어요 

반 볶음탕 느낌으로 나왔어요 

너무 부족해 보여서 

전체 샷으로 한 장 남겨 봅니다 

밥도 셀프로 드시고 싶은 만큼 

퍼갈 수 있어요 제가 퍼 온 거라 

밥을 먹다가 찍은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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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신림역에서 자취를 하시면 

닭볶음탕라는 메뉴가 

혼자 먹기는 금액면이나 

양면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여자 혼자 먹기엔 충분한 양이 었어요 

5조각 정도 나왔고요 

제가 매운 걸 못 먹는다고 하니깐 

맵기 조절도 해주셔서 매운 닭볶음탕보단

달달한 닭볶음탕같은 맛으로 먹었어요 

제가 기대가 커서 그런지 

당면도 좀 있었으면 했으나 

닭이랑 야채만 있었어요 

사장님이 동네 어머니 같은 느낌이라 

혼자 와서 그런지 말도 걸어주시긴 하는데

부담스럽다고 해야 하나

혼자 조용히 먹고 가고 싶었는데

금액이 9천 원을 내고 먹을 정도로 

또 가고 싶은 정도의 

맛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기본 반찬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으셨다는데

사진상으로는 안 찍었지만 햄이 다 타서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는데

반찬이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을듯합니다 

입맛은 개인적인 입맛이기에 

오해는 없었으시면 합니다 

제 점수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