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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 ] 혼양꼬치 하기 좋은 눈물의 성민양꼬치먹는거 2020. 7. 30. 00:00
가능하는 대답을 듣게 되었지요
외뚱입니다오늘은 아침에 토마토 하나 먹고 출근을 햇는데
일이 바빠서 점심도 저녁도 먹지 못하고
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웬일이지
저 같은 먹깨비가 입맛이 없었어요장마라 그런지 날도 우중충하고
비는 올 거면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았을 텐데
분무기처럼 비가 내리니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는것도 아니엇는데
울적해진 날이였요그래서
저는 하루 종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저희 집으로 가게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9시였는데 피곤해서
씻지도 못하고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12시가 넘고 하루가 지나있더라고요잠도 잘 자고 컨디션이 좋아졌는지 슬슬 배가 고픕과
양 꼬치랑 꿔바로우가 먹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염치 불구하고 연락을 했는데
당연히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해였지요
나는 오늘 꼭 양 꼬치를 먹고 말겠다느 의념 하게
배민 어플을 열어봣는데 아무래도 맛이 다를거 같아직접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검색을 해서 매장에 전화를 해서 혹시 양 꼬치 1인분만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지 여쭤보니
양 꼬치 1인분과 요리 메뉴를 하나 시키면
가능하는 대답을 듣게 되었지요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소나기나 쏟아졌습니다
비가 와서 손님이 없어 빨리 닫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버선발로 매장에 뛰어 갔습니다드디어 도착한 나의 구세주 성민 양 꼬치
제가 도착했을 때는 3팀쯤 왔다가 가신듯했어요
사장님이 열심히 정리 중이더라고요
그래도 눈치가 보여서 혹시 제가 주문을 하지 않으면
문을 닫는지 여쭤보니 그러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따듯한 대답을 들었습니다제가 지금까지 봤던 양 꼬치집 메뉴판 중에
가장 단촐하면서 있을 메뉴만 딱 정리가 된 메뉴판 이였어요저는 양꼬치 1인분 11.000원
꿔바로운 14.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반찬도 제가 좋아하는 무채와 짜샤이 두 가지가 나왔구요
양 꼬치를 먹기 위해서는 쨔스라는 향신료가 필요하죠
그릇에 담고 양 꼬치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양 꼬치가 그릇에 나와서 찍으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게 5개의 꼬치를 올려주셨네요
이럴 수가 하지만 친절함에 감동
또한 빠질수 없는 저의 시그니처 음료
탄산음료 먹을 생각에 행복하네요
잘 읽어진 꼬치를 쨔스에 찍어서 옴뇸뇸 한입을 먹고
이 행복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꿔바로우가 나오기도 전에 다 먹을 거 같아서
저를 진정시키며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꿔바로우가 나오자마자 급한 마음에 허겁지겁 잘라서 먹다가
천장이 다 까지긴 했지만 특유의 달달함 바로 나와서 먹어서
바삭함을 잊을 수가 없어요------------------------------------------------------------------
총평
신림역이랑 가까운 성민 양 꼬치집은
신림동에 사는 분들은 다들 한 번쯤은
다녀보셨을 정도로 맛집이기도 하고
오래됐으면서 유명합니다양 꼬치는 1인분은 꼬치가 10꼬치가 나오고요
어떤 가게를 가면 비린 맛 때문에 못 먹는분들도
계신다는 대 저는 비린 맛을 느끼지 못했어요꿔바로우는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되는 것이라
튀김의 바삭함과 소스의 달콤함 같이 올라간 야채와
반찬을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자 가서 꿔바로우까진 다 먹지 못하고 왔어요다음번에는 양 꼬치 2인분을 먹고 와도 충분할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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