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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희동 ] 연희동 분위기 맛집 화령이 화령을 찾다
    먹는거 2020. 6. 23. 00:01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의

    외풍입니다

     

    오늘은 친구 생일을 맞이하여

    젊음의 거리 연남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원래 친구랑 생일파티를 할 때는

    생일자가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를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가 보니

    생일자가 아닌 제가 가고 싶은

    술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바로 화령이라는

    술집입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1 1층
    지번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9-33 지하 1층

    전화 : 010-8298-0419

    영업 : 17:00 - 02:00

     

    간판도 특별한 거 없이

    화이트에 꽃 하나

    일러스트에 궁서체

    이름으로 만든 간판 인대도

    왠지 모를 이 에지의

    느낌은 저만 느끼는 걸까요?

     

    화령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포인트 하나는 바 형식으로 된

    테이블이 외부 테이블이 있다는 점

    저녁이 되면 엄청나게 운치 있을듯합니다

    매장이 넓지 않고

    협소한 편입니다

    주방 겸 바 식으로 된 테이블에는

    총 6명 정도 자리가 있고요

    바위에 인테리어 보이시죠??

    어렸을 때 할 머리 집에 있을법한

    장롱으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고요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바 앞에는 전구 안에 미니 전구를 넣어서

    감성 돋는 인터레어 한 번에

    두 가지 느낌이 나는 이런 멋진 인테리어를

    어찌 구상했는지

    벽면에 보면 인테리어처럼

    꾸며놓은 재봉틀 냅킨

     

    재봉틀 안에 있는 냅킨의

    화령 간판의 프린팅 마저 이쁘더라고요

     

     

    화령의 매장 내부사진입니다

    입구 라인과는 다른 게 약간

    평범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령 그곳에도 포토존은 있다죠

     

    저 거울 앞자리!!!!!!!!!

    저 자리를 공수하기 위해

    제가 무려 화령을

    3번이나 방문했습니다

    친구 생일날 내가 기분 내기

    인스타에 화령을 치시면

    거울 앞 포토존에서 찍으신

    사진들이 많아요

     

    화령의 메뉴판은

    액자 형식으로 된

    독특한 소재였는대요

    메뉴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안주 메뉴판

    또 하나는 주류 메뉴판

    저희가 주문한

    소고기 육전 20.000원

    호랑이 생막걸리 6.000원

     

    생일인 친구가 바지락 술찜을

    먹고 싶어 했는데 제가 조개 알레르기가

    있어서 소고기 육전을 시키게 된

    가슴 아픈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 생막걸리도

    제가 고집해서 시키게 된 메뉴인 대요

    저희가 호랑이띠라는

    공감대가 있기도 해서

    우정을 다져보자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번 포스팅 때 주문 제작한

    커스덤 도시락 케이크도 함께

    잊지 못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진 한 장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

     

    생일인 친구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안에 있는 에어컨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야외에 있는 바로 이동해서

    2차전을 시작했습니다

     

    고기전 13.000원

     

    소 고기전을 먹고 또

    고기전을 먹느냐는

    대단한 생각을 하셨다면

    당신은 대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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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개인적이으로

    저에겐 취향저격인

    화령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

    소고기 육전도

    비리지 않았고

    처음 먹어보는

    호랑이 막걸리도

    입맛에 맞았습니다

    고기전은 동그랑땡 같은

    느낌으로 소고 기전과는

    또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홍대 입구에서부터

    10분 가량을 걸어야

    찾을 수 있다는 점과

    매장이 공간이 협소해서

    포토존이 있는 자리를

    원하신다면 오픈과 동시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장 내에는 담요가 없어서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방 앞쪽에 바 테이블을

    이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는 ★★★★★개중

    ★★★★개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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