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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 ] 비오느날은 막거리에 전 최고집에서 한잔먹는거 2020. 7. 21. 00:00
안녕하세요 외로운 뚱땡이의
외뚱입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이
나는 바로 그 메뉴 전과 막걸리 인대요
하필 잡혔던 약속도 취소가 돼서 울적해
하고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뭐하냐고
옳타쿠나 연락이 와서 덥석 잡았죠
최고집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로 59길 15-12
영업 : 14:00부터~06:00
일요일 13:00부터~02:00
역시 비가 와서 그런지 초저녁 인대도
6팀이나 있었어요
최고집은 모둠전도 유명하고
닭볶음탕도 유명한 곳 같았어요
10년이 넘은 걸로 아는대
닭볶음탕은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던 거 같아요
10년이 넘은 디자인 치고도
촌스러움은 없는 거 같아요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해지만
사장님이 피겨를 좋아하는 거 같았어요
찬장에 피겨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집이니 당연히 막걸리 종류가 많아요
지역 술도 많이 있었고요
칵테일 막걸리도 팔더라고요
여성분들이 오시면 맛만 보고 가는
코스로 좋을 거 같아요
안주는 세트메뉴로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전집들은 보면 이런 식으로
세트 메뉴가 간혹 있더라고요
저희는 도토리 묵이랑 모든 전 세트를 시켰어요
메뉴를 시키면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
빨간 깍두기 양파
개인적으로 샐로그가 입맛에 맞았어요
도토리묵 + 모둠전 26.000원
단체샷으로 찍고 싶었으나
주문이 밀려 모든 전에 늦게 나와서
친구가 이미 도토리묵을 다 먹은 상태였어요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공주알밤 주전가 8.000원
검은콩 막걸리 6.000원
미숫가루 막걸리 9.000원
이렇게 세 가지를 먹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평
비 오는 날 이면 생각이 나는
전집 최고집을 다녀왔어요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아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을 때는
화장실을 가기 민망하더라고요
화장실도 남녀공용에 1칸이라
장소에 대한 협소함은 있습니다
막걸리는 두말할 걷고 없었고요
저희는 공주알밤 미숫가루 검은콩
세 가지를 먹었는대요
그중에는 자희는 검은콩이 가장 맛있었어요
안주의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정말로 굿초이스라고 생각한 게
전에 느끼할 수 있는대
도토리 묵의 매콤함이 잡아줬어요
최고였던 거 같아요
단일 메뉴도 좋지만 저렴하게
세트로 두 가지를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단
전이 주문하고 30분 만에 나왔어요
막걸리는 두통을 먹을 동안 안 나왔답니다
주방이 협소하고 주문이 밀린 건 알겠는데
직원분이 상황이 이렇다 설명해주셨으면
백점이었던 거 같은데 아쉽네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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